여의도 TP타워 재방문기 | 한식은 청담동순도리, 카페는 라부슈뒤루아

여의도 티피타워가 핫하긴 한가보다 열심히 글쓰는 사람에겐 조회수가 작성 원동력임!

일전에 갔던 티피타워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이번에도 역시 tp타워를 재방문하였다

또다른 친구가 놀러온다길래 이번엔 곱도리탕(대창+닭도리탕)을 먹으러가자! 싶어서 주말에 다녀왔다

 

주중에는 직장인들이 엄청 줄선다는 순대국집에 갔는데,

오후 3시경이 브레이크타임인지라 많은 곳들이 쉬고 있었고 사람이 좀 있던 청담동순도리로 향했다

 

요즘 식당 답게 자리에서 키오스크 주문인데

결제는 다 먹고 나가면서 카운터 결제였다

 

난 이게 제일 좋더라 선결제보다 이상하게...

2인이서 곱도리탕을 주문함!

 

이미 다 끓여서 나오기때문에 꽤 만족스럽게 먹었다

곱창이 들었으면 좋았지만 대창이어서 살짝 아쉬웠음

 

그래도 콘치즈볶음밥까지 먹어서 횟집 스끼다시 먹는 느낌으로 즐겼다

티피타워 지하1층 꽃집 앞에 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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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는 그래도 라부슈뒤루아로 갔다

이 블로그에도 루아 베이커리로들 들어오시는데, 루아 베이커리 가서 원래 크루키가 먹고싶다는 다짐과 다르게

친구가 너무 부담스럽다며 얼마 안남은 뺑 스위스를 주문^^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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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에 되어가는지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(아메리카노에 천원 추가!)에

친구는 사과 바질 주스를 먹었다

 

빵은 역시나(!) 커스터드 크림과 다크 초콜릿이 들어가 맛있었다

새 카페라 그런지 컵도 깨끗하고 이 좋은 분위기 오래오래가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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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는 티피타워 오픈 전부터 인터넷에 돌았던

TP타워에 뭐가 들어오지?! 들이다

 

아직 2층은 열리기 전인데, RIPE, 딤섬탄, 무탄, 심퍼티쿠시

특히 무탄이 기대된다

 

심퍼티쿠시는 캐치테이블인가 어느 맛집 예약 어플에서 본듯한데.. 와 여의도가 점점 핫해짐을 실감한다

 

1층은 카페존이다

라부슈뒤루아는 늘 지인들을 데려가는 베이커리 카페고

팀홀튼.. 언제가보냐

 

내 주변 평은 도넛은 맛있는데 커피가 더럽게 맛없다 라는 말때문에 아직도 카페로서의 팀홀튼은 방문전이다...

 

지금 지하1층은 오근내, 유림면, 이도곰탕, 청담동순도리, 폴트버거, 남보는 오픈했다

오근내닭갈비는 지난번에 다녀왔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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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림면은 시청 맛집으로 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나중에 점심에 가보면 좋을 것 같다

특히 더현대서울 지하 아르켓 옆에 있던 폴트버거가 갑자기 없어지나 했더니 티피타워로 이사갈줄은(!)

청담동순도리는 나중에 순대국 백반도 먹을만 할 것 같다. 여의도 직장인들이 줄서는거는 이유가 있자냐...!

 

그리고 일요일에 갔을 때 남보도 오픈했던데 쉬는 시간이라 제대로 구경을 못했다

나중에 쌀국수가 땡길 때 가면 좋을 것 같음..!

 

무엇보다 능라도가 꽤 핫하던데, 나중에 평양냉면에 불고기 먹으러 가야겠다

왠지 여기는 법인카드를 써야 하는 곳인 것 같아서 가족모임이나 이런 큰 돈 쓰기로 작정할 때 가야할듯^^^^

 

지하2층은 아크앤북이 크게 근사하게 자리잡고 있으며

에스컬레이터 뒷편에 이코복스 커피가 들어와있다. 꽤 여기도 맛있는 커피를 판다고 들었는데 창가가 없어서 좀 아쉽다

그래도 주말에 아크앤북 카페에도 사람들이 꽉 차있었고, 이코복스에도 꽤 사람이 많았다

 

다음엔 루아 베이커리 말고 이코복스 가봐야겠네.. 싶었다

나중엔 아크앤북 가서도 와인 한 잔 먹어봐야지^*^